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수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던 배우 남주혁이 학폭에 이어 미성년자 음주 의혹에 휩싸였다.
같은 학교 동급생을 상대로 한 학교폭력 의혹에 이어 또다시 구설에 오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A씨가 친구 3명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 속 남성이 남주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이 사진은 2011년 9월 1일 A의 싸이월드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에 태어난 남주혁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이 사진에는 "주혁 샷"이라는 글자도 포함되어 있다. 이 사진들은 '남주혁 싸이월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SNS,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 퍼지고 있다.
다만 싸이월드에 남아 있는 원본은 없고, 재촬영한 사진만 남아 있어 남주혁이 맞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무고한 남성이 남주혁과 동일인이 아닐 경우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남주혁 측은 특별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남주혁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현재 학교폭력 의혹으로 인한 패닉은 없다. 우리는 학교 폭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라고 그가 말했다.
남주혁이 최근 학창시절 급우들에게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한 매체가 남주혁의 학교폭력 관련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남주혁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런데 28일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나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