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 위원장
이자 N번방 추적 활동가로서 활동을 했던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1996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정치활동을 하는 그녀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27세의 나이에 당 대표가 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어떤 결과가 있을 지 정말 궁금하네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15일 "서민의 한숨을 위로하고 따뜻한 용기를 주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목소리를 더 잘 듣고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열린 당으로 만들기 위해 민주당 대표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민주당은 청년과 서민, 중산층의 고통에 귀를 닫으면서 3연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민주당은 당을 망친 강력한 팬덤과 작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달라져야 합니다.
"민주당이 변하지 않는다면 국민은 불행해질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나, 박지현이 한번 해볼 거야."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구멍을 메우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위선과 결별해 더 엄격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동료들의 잘못과 범죄를 당이 은폐하면 사회정의가 무너지고 당에 대한 신뢰가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당 의원은 윤리위 징계뿐 아니라 형사 고발도 약속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 몰락은 성범죄 때문"이라며 "다시는 민주당에 성폭력이 가해지는 일이 없도록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성범죄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또 "팬덤과 결별해 민심을 지지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잘못된 팬심은 국민을 외면하고 당을 망치고 통치를 망치고 결국 이를 지지하는 정치인을 망친다"고 말했다. 이어 "폭언, 문자폭탄, 망언 등 행위를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해 팬덤이 장악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 1회 지역 당원총회 개최를 의무화하고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직자 및 당직자 선거에 민심을 더 반영하기 위해 국민여론비율을 경선 50%, 본경선 70%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와 함께 "그동안 민주당에서는 젊은이들이 이용당하고 버려졌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민주당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을 위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춘 새로운 청년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권리당원 자격이 없어 8·28 전당대회 출마 자격이 없다. 앞서 당 지도부는 박 전 대표의 전당대회 적격성 문제를 논의한 뒤 예외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해도 거절당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반성할 이유가 없고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후보 등록이 무산되면 더 많은 청년들과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의원 관련 그는 또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좀 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다음 대선에서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 제가 나오면 당과 의원. 이승엽은 크게 다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신당 창당설에 대해 "앞으로 민주당에서 정치를 계속하고 싶다"며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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