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양국 해상 국경을 넘은 남한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울릉도에서는 공습경보가 발령 되어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울릉도 인근에 떨어지면서 섬 공습경보가 울려퍼졌습니다. 이 작은 섬의 주민들은 대피하고 피난처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합니다.북한은 분단 이래로 처음, 09:00(GMT)경 동해안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습니다.
한국 당국은 즉각 발사를 비난했고, 단호히 대응을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안보 내각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이번 주 한반도 주변에서의 합동 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미국과 한국에 경고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 김정은은 왜 압박을 가했는가?
한국과 일본 당국은 이날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미사일을 포함해 미사일을 기록했다. 이 미사일은 해상분계선에서 남쪽으로 약 26km, 속초시에서 동쪽으로 57km, 울릉도에서 북서쪽으로 168km 떨어진 공해상에 떨어졌다. 이를 보고 북한이 탄도 미사일 도발을 보여준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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