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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억! 역대급 비용으로 논란중인 아베 전 총리의 국장

by 캐치마이월드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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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총격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 일본 총리 아베 신조의 국장이 치뤄질 것을 앞두고 역대급 국장 비용으로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국민들의 세금으로 장례를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 반대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럼 아베 총리의 국장 비용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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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난 27일 도쿄 닛폰부도칸에서 거행하는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예산 16억6000만 엔(약162억 원)이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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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저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광방장관은 6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올해 예산 예비비 2억5000만 엔에 경비비, 외국 요인 접대비 등으로 14억 엔 이상 소요돼 총 16억 6000만 엔이 투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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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예비비 2억 5000만 엔 지출만 공개하고 경비비 같은 추가 비용은 국장 이후 공개할 계획이었는데, 국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야당이 씀씀이 정보를 공개하라고 요구하면서 방침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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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노 관방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로부터(야당 등에) 정중히 설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국민에게 이해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5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정상급 인사가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을 파견할 방침입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27일 아베 국장에는 기시다 총리와 중·참의원 의장, 대법원장의 3부 요인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합니다. 아베 총리 시절 관방장관을 역인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초도사를 합니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 아즈미 준 국회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장에 대한 반대가 강하다 보니 가능한 한 세금이 적게 드는 것처럼 정부가 밝히고 있다."며 국민에 대한 불성실한 정부 대응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들은 임시국회 등에서 정부에 국장 비용 근거를 내놓으라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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